매년 상반기가 되면 주요 기계화 부대들이 치루는 ‘통과의례’가 바로 공지(空地)합동훈련이다. 전차와 장갑차도 다른 무기들과 마찬가지로 충분한 훈련 없이는 제 성능을 발휘하기 어렵다. 특히 기계화부대의 작전은 언제나 하늘과 지상에서 입체적으로 벌어지기 쉬운 만큼 넓은 지역을 이용해 여러 병과 장비의 작전을 통제하는 공지합동훈련은 매우 중요하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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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이번 기사에서는 2월 13일부터 8박 9일간 실시된 20기계화사단의 2009년도 첫 공지합동 훈련을 알아보려 한다. 훈련이 이뤄진 장소는 화력시범등으로도 유명한 승진 훈련장. 이곳을 배경으로 K1A1등 우리 기계화부대의 화력장비들이 불을 뿜는 모습을 지켜보자.

 

▲ 지휘소에서 바라본 훈련장의 모습. 승진 훈련장은 지형상 관리감독이 편한 점 등 여러가지 이유로 우리 군의 중요한 공지합동 훈련장소로 사용되고 있다. 사진의 지휘부 요원들이 사용하는 노트북 중 하나가 파나소닉의 터프북이라는 점이 눈에 띄는데, 터프북은 우리뿐 아니라 미군등 많은 나라에서 군용 노트북 컴퓨터로 애용되고 있다. 물론 애용되는 이유는 두말할 필요도 없을 듯!

 

 

 

▲ 사격 중인 K1A1이지만 불은 안보이고 대량의 흙먼지와 연기가 날린다. 물론 화염 촬영 타이밍을 놓친 경우이지만, 최근의 가뭄 때문인지 지면이 많이 건조해 있던 것은 사실이다.

 

▲ 스카웃 헬기인 BO105가 공격헬기를 위해 주변을 수색, 표적을 지정해주고 있다. 스카웃 헬기의 운용은 공격헬기가 표적을 찾기위해 적 방공망에 노출되는 시간을 크게 줄여준다.

 

 

▲ AH-1S 코브라 공격헬기가 20mm기관포를 발사하고 있다. 늘 하는 이야기지만 빨리 신형 기체로 교체돼야 하지 않을까?

 

▲ 장애물 돌파수단인 K1 가교전차. 우리나라는 지형의 기복이 심하므로 가교전차와 같은 장애물 극복장비가 매우 중요하다.

 

▲ 자주식인 K263 대공장갑차도 공중 공격으로부터 기갑부대를 지키고 있다.

 

▲ 자주박격포인 K242. 자주 박격포는 사거리가 짧고 정밀도가 낮은 반면 기계화부대와 함께 부담없이 이동이 가능한데다 발사속도가 빠르고 전선의 화력지원 요구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기 때문에 기계화부대의 화력지원용으로 요긴한 장비다. K242는 K200장갑차의 차체에 4.2인치(약 107mm) 박격포 M30을 탑재한 모델이다.

 

 

▲ 박격포가 발사될 동안 장갑차의 기관총 사수가 전방을 경계하고 있다.

 

▲ 또 다른 자주박격포인 K281. 81mm 박격포인 KM29A1을 탑재한 버전이다. 4.2인치도 세계적으로 쓰는 나라가 매우 드문 도태장비지만, KM29A1역시 신형의 KM187에 비해 사거리와 위력 모두 상당히 떨어진다. 어째서 K281에 KM187을 안 싣는지는 미지수. 자주박격포 전력의 현대화도 우리 기계화부대가 안게된 숙제 중 하나이다. 

 

▲ 4.2인치 박격포탄. 일반적인 박격포탄들과 달리 강선식이기 때문에 날개가 없다. 왼쪽 세 발에는 이미 신관이 결합되어 있다. 4.2인치 박격포는 구식이지만 위력이 강해 우리 군에서 쉽게 버리지 못하는 측면이 있다.

 

 

▲ 박격포인 만큼 당연히 포구로 장전한다. 날씨가 상당히 추웠지만 포탄을 놓치기라도 하면 큰일나므로 발사 명령이 떨어질 때까지 맨손으로 잡고 있는 것이 정말 안쓰럽다.

 

 

▲ 발사! 박격포는 탄피가 없고 포신이 짧아서인지 연기가 상당히 많이 나는 것 같다. 그 중 4.2인치가 특히 좀 심하다.

 

▲ 포탄을 운반하는 병사. 4.2인치 박격포탄은 표준탄인 KM329A1의 경우 무려 12.26kg이나 나간다. 하지만 사거리는 5.65km에 불과(사거리 연장탄인 M329A2를 써도 6.8km)해 81mm KM187보다 오히려 짧은 실정이다. 미군도 4.2인치는 안 쓴지 오래된 만큼 빨리 120mm로 교체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.

 

 

▲ 조준경을 이용, 포의 각도를 확인하는 포반원. 4.2인치라도 기본적인 박격포로서의 조준과 사용은 다른 박격포와 같다.

 

▲ 거리측정 기능이 있는 관측 망원경을 이용, 사격 결과를 측정하는 전방관측요원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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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사제공= 월간 플래툰 2009년 4월호 / 김남호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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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osted by e밀리터리안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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