지난 3월 경북 문경에서 후방 지역 최초로 한-미 연합 공중강습 훈련이 실시됐다. 국군에서는 201특공연대 병력을 주축으로 한 363명의 병력과 UH-1H헬기 6대, 500MD 4대가, 주한미군은 UH-60L 헬기 12대와 AH-64D 아파치 6대, CH-47D 치누크 헬기 4대가 참가한 이번 훈련은 주한미군과의 협력의 폭을 높이고 병력 운용의 유연성을 높이는 측면에서 매우 고무적인 훈련이었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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▲ 후방지역이라 그런지 우리 군이 동원한 헬기는 UH-1H. 색깔도 그렇고, 옆으로 튀어나온 두자루의 M60D기관총까지 그야말로 베트남전 분위기다.

 

▲ 500MD헬기. 비록 베트남전때 쓰던 OH-6보다는 나중에 나온 기종이라지만 어쨌든 이것까지 나오니 더더욱 베트남전 분위기다. 착륙지점 정찰및 적 저항 제압등에 사용.

 

▲ 500MD의 주무장은 대전차용 TOW버전이 아닐 경우 7.62mm 미니건(M134)하나, 그리고 로켓 포드 하나이다.

 

▲ 실전을 가정, 헬기에 탑승하기 전에도 공중강습 병력은 주변경계를 늦추지 않는다.

 

▲ UH-1H 여러대가 한꺼번에 떠오르는 모습은 말 그대로 ‘지옥의 묵시록’을 연상케 한다. 베트남 전쟁이 끝난지 무려 34년이 지났는데도 이런 모습을 우리나라에서 볼 수 있는 것이 신기하지만 반갑지만은 않다. 

 

▲ 주한미군의 AH-64D 롱보우 아파치. 착륙지점(LZ)의 제압및 공중강습 헬기들의 엄호를 맡는다. 공격헬기를 단순한 대전차 공격무기, 심지어 공기부양정 공격무기로만 생각하는 경향이 있지만 사실 공중강습 작전도 우수한 공격헬기의 엄호가 필수적이다. 

 

▲ 이륙 직전, 호쾌하게(?) 카메라를 향해 사인을 보내는 미군 조종사. 조종석 측면은 케블러 방탄판으로 보호된다. 

 

▲ 헬기 승무원용 바디 아머를 착용한 미군 헬기 승무원. PALS어댑터가 달려있지 않기 때문에 MOLLE베스트를 따로 입었다. 레그 홀스터가 눈에 띈다.

 

▲ 주한미군 헬기를 향해 탑승하러 달려가는 201특공연대의 병사들. 노란 줄이 그려진 헬기는 DMZ 안까지 날아갈 수 있다는 표시라고 한다. 주한 미육군 제2 항공여단 소속 기체들이다.

 

▲ 역시 주한미군의 CH-47D 치누크 헬기가 우리 군의 1.25t경트럭을 슬링 운반하려 하고 있다. 치누크는 국군에도 있으므로 우리 군 요원들도 익숙하게 작업을 진행중이다. 

 

▲ K131지프정도는 치누크에 직접 실을 수 있다. 험비는 차폭이 넓어서 이런 재주(?)도 못 부린다. 

 

▲ 병력의 탑승. 일단 LZ가 확보되고 나면 치누크같은 대형 헬기로 증원병력을 신속하게 대량 투입, 교두보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. 공중강습과 공수작전은 모두 얼마나 빠른 시간안에 증원병력을 조직적으로 투입하느냐가 성공의 열쇠이다.

 

▲ LZ인 문경새재 지역에 도달한 우리 군의 UH-1H헬기들은 최 선두에서 LZ를 확보할 병력을 투입한다. 아직 LZ가 100%안전이 확보된 상황이 아니므로 착륙하지 않고 패스트로프를 통해 병력을 투입해야 하는 설정이다.

 

▲ 갓 착지한 병력. 패스트로프용 장갑을 끼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. 맨손으로 저걸 잡고 미끄러져 내려오다가는 손에 큰 부상을 입는다.

 

▲ 필요한 지점으로 이동하는 병력. 군장을 위장 커버로 싸놓은 것을 알 수 있다. 후방지역이지만 특공연대라는 이름에 걸맞게 신형 헬멧을 착용.

 

▲ 주한미군의 UH-60L들도 속속 LZ에 몰려든다. 숫자는 4대지만 4대만 해도 실제 현장에서 볼 때의 임팩트는 엄청나다.

 

▲ 헬기로부터 뛰어내리는 특공연대 대원들. 양 측면의 넓은 도어가 왜 이런 임무에 요긴한지 쉽게 알 수 있다. 카모프같은 헬기는 측면 도어가 너무 좁아 단시간에 병력이 빨리 내려야 하는(병력은 빨리 내려 집결해야, 헬기는 병력을 빨리 떨궈내고 떠올라야 그만큼 생존확률이 높아진다) 공중강습 임무에는 상당히 불편하다.

 

▲ 미군들 사이에서 '다스베이더'로 불리는 방탄 마스크를 쓴 미군 블랙호크의 기관총 사수. 기관총은 M240시리즈중 헬기 탑재용으로 최근 미육군이 배치중인 M240H로, 레일 시스템을 갖추고 있을 뿐 아니라 간이형 양각대를 갖춰 필요하면 헬기에서 떼어내 지상전투용으로 쓰는 것도 가능하다. 훈련용으로 공포탄을 장전하고 공포 어댑터까지 갖췄지만 워낙 헬기 소리가 시끄러운데다 상황이 바쁘게 돌아가다보니 쐈는지 안 쐈는지 모르겠다.

 

▲ 막 이륙하는 블랙호크. 이번 훈련의 LZ는 모 고속도로 주변에 있는 공터였다. 꽤 좁은 장소였지만 여기에 4대의 블랙호크가 한꺼번에 착륙하는데 놀랐다. 헬리콥터의 전술적 가치를 다시 한번 깨달은 기회라고나 할까. 

 

 

▲ 블랙호크에서 나와서 집결지로 향하는 박격포병. 2차 대전때 미군이 쓰던 60mm M2박격포를 들고 있다. 좁은 헬기에 타는 만큼 60mm경박격포로 무장한 것은 충분히 이해하지만, 사거리 연장형 신형 60mm가 언제 나왔는데 아직도 이 구형을 쓰다니… 뭔가 이유가 있을까? 아니면 단순한 예산상의 문제? 

 

▲ 신속하게 집결지로 향하는 특공연대원들. 

 

▲ 헬기에서 내리면 일단 헬기 주변에서 엄호대형을 짜 헬기의 안전을 확보한다. 

 

▲ K3기관총의 배치. 기관총은 이런 임무에서 초기에 유용한 방어화력을 제공한다.

 

▲착륙지점을 어느 정도 벗어난 지점에 집결, 전열을 재정비중인 공중강습 병력. 낙하산 공수와 달리 헬기를 이용한 공중강습은 착륙 직후에 병력이 집결, 대열을 정비할 수 있어 작전효율이 매우 높다.

 

▲ 블랙호크와는 좀 떨어진 장소에서 착륙중인 치누크. 먼저 지프 한 대를 풀어놓는다. 

 

▲ 지프에 뒤이어 병력도 내린다. 역시 치누크급이 단시간에 대량의 병력을 투입하는데는 효율적이지만 크기나 속도등의 요소로 인해 착륙지점의 제약이 있다. 

 

▲ 차량을 슬링 운반중인 치누크. 공중강습 병력에게는 차량 한 대의 존재도 매우 귀중하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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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사제공= 월간 플래툰 2009년 5월호 / 김남호, 홍희범


Posted by e밀리터리안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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